가수 박군이 난청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박군은 어깨 부상에 이어 허리 디스크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날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박군은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병원에서 박군은 의사에게 사격할 때 귀마개를 안 쓰고 하다가 이명이 들렸다며, 구분이 잘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박군은 난청 검사를 받은 결과 고막은 깨끗하지만 청신경 기능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의사는 “소음성 난청입니다. 소음으로 노출이 많이 돼 귀가 손상됐다”며 보청기 사용을 권했습니다. 박군은 “보청기 이야기에 가슴이 철렁하더라”며 “보청기를 잘 관리해서 더 나빠지지 않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박군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건강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박군은 어깨와 허리를 같은 시기에 다쳤으며, 허리 디스크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깨 인대 파열을 근육으로 잡아주고 있는데, 어깨도 수술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이번 수술로 인해 박군은 일을 못할 상황이 생겨 2주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한편, 박군과 한영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박군의 이모들이 찾아와 박군의 가족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박군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진 이후 아버지와 같이 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결혼 후 2주 후에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한 뒤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장인어른이 박군에게 못 받은 아버지의 사랑을 대신 주셨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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