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 경찰서는 지난 2월 20일, 청주시 상당구에서 귀가 중이던 여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B씨(59)가 출소하고 하루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어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여학생의 진술을 기반으로 현장을 조사하던 중 신발 한 짝이 없는 사람을 발견하면 신고해달라는 요청을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 C씨(25) 일행에게 요청 했습니다. 주변을 살피던 C씨는 약 10분 뒤 신발 한 짝을 신지 않고 길을 배회하는 B씨를 발견하였고,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B씨가 도주하지 못하게 붙잡았습니다.


B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B씨를 검찰에 넘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C씨는 큰 역할을 한 데 대해 경찰은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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