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에서 박수홍이 증인 출석한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공판이 열렸다. 박수홍은 가족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평생을 일했지만, 많은 것을 빼앗겨서 공판에 나선 것을 밝혔다. 

이번 공판에서 박수홍은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에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친형 부부는 지난 10년 동안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박수홍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친형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일부만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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