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에서 공채 코너 신입사원으로 출연하여, 최후의 5인까지 오르며 놀라운 역량을 선보였고 이후 JTBC의 1기 아나운서로 뽑혀 아나운서의 기량을 만천하에 뽐내며 활약중인 장성규가 갑작스런 부상 소식을 알려왔다.

선천성 기형...걸을 수 없는 심한 통증...


7일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오른발에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발바닥이 땅에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나 갑작스런 일이 발생했다는 그는 병원에 갔더니 오른발이 선천성 기형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상태였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빨리 나아서 당당히 걷고 싶다. 아픈 거 싫다"며 회복을 기원했다. 그의 부상 소식에는 팬들과 배우 김소현 등이 쾌유를 빌며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생활고 시달리던 삼수생,  65억 건물주 되다.

장성규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인 아트이즈마인드를 통해 청담동 건물을 65억 원에 매입했다는 보도로 주목받고 있다. 아트이즈마인드는 방송컨텐츠 제작회사로 장성규의 아내가 이사를 맡고 있다고 한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대지면적 71.3평, 건물면적 250평으로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과 도산대로 남측 도로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장성규는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 TV프로그램, 라디오DJ,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수익이 예전 아나운서 때보다 10배 이상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년 사이에 청담동 건물 매입 외에도 집을 바꾸어 한강이 보이는 고덕그라시움에 이사를 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장성규의 재산이 크게 늘어났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장성규는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이 많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이로 인해 재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20kg 감량하고 첫사랑에게 프로포즈

장성규는 그의 아내 이유미 씨와 초등학교 동창이었으며, 대학시절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유미 씨가 갑자기 예뻐보이기 시작하면서 장성규는 짝사랑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 후, 장성규가 대입에서 재수를 하며 힘든 상황에 놓여있을 때, 아내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3개월 동안 20kg을 감량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장성규는 "나중에 아내에게 물으니 '마음먹고 나를 위해 노력한 것 때문에 감동받았다'고 하더라"며 아내와의 로맨스 과정을 공개하며 이들의 사랑을 어필했다.


장성규와 이유미 씨는 2014년 결혼해 아들 하준을 낳았고, 작년 임신 소식을 밝혀 큰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역경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결국 서로의 곁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활발한 외부활동과 더불어 장성규는 본인과 가족들의 일상을 담은 장성규니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