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상업 여객기로 운영되는 비행기가 추락한 횟수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국제 항공운송 협회(IATA)의 2020년 기록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운송 총 운항 거리에 비해 상업 비행기 사고 발생 건수는 매우 적은 0.13건/백만 운항 거리 수준으로 유지되었습니다.
매우 적은 확률이지만 비행기 사고가 무서운 이유는 사고시 생존을 할 확률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포감으로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나 됩니다.
이번 시간은 비행기가 추락시 바다와 산 중 어느곳에서 더욱 더 생존자가 많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허드슨강의 기적을 아시나요?
하지만, 물에 추락하는 비행기는 99.9% 폭파합니다.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지하기 위해선 물결이 일정해야하며 조종칸도 정상작동해야 합니다. 침착하게 착지를 해 마찰을 줄여야 기체 손상과 폭파 위험을 줄일 수 있지요.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 시키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영화제목이 허드슨강의 기적이 괜히 지어진게 아니라는 사실. 👉충격...엘리베이터에 OO붙인 배달기사
그나마...산이 안전한 이유
물에 추락하면 모든 충격을 기체가 받아내지만, 산에 추락하면 나무와 흙들이 충격을 완화해줍니다. 또한 생존자들이 탈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산으로 추락할시 실낱같은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참고로 외항사들의 승무원들은 수영을 필수 채용 조건으로 다루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