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및 마트, 역사 내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 것은 중앙정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를 부과한 2020년 10월 이후로 2년 5개월 만입니다. 지난 1월에는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으며, 대중교통에서도 벗도록 방역 규제가 완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으로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실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70%가량으로 나타난 것 등이 있습니다. 대중교통뿐 아니라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으나,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의무이며, 방역 당국은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포함한 일상회복 로드맵을 검토하고, 이 달 말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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